STX건설이 6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 개관식에서 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STX건설은 지난해 12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 받는 아동의 편안한 쉼터 만들기'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총 1억여 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는 센터가 위치한 수원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설립된 심리치유센터다.
센터에서는 학습장애, 주의력 결핍, 발달 지연 등의 장애를 가진 소아ㆍ청소년을 위한 클리닉과 PTSD 전문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STX건설 김국현 사장은 "이번 지원이 외상 후 스트레스로 심리적 장애를 느끼는 아동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