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영화 '이끼'서 70대 노인 변신 '눈길'

입력 2010-05-06 06:36수정 2010-05-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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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으로 변신한 정재영

배우 정재영(40ㆍ사진)이 70대 노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이끼'의 포스터에서 정재영은 파격적인 변신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정재영은 백발머리와 70대 노인의 특수분장으로 실제나이를 가늠하지 못할정도로 놀라운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정재영의 포스터는 ‘이끼’ 관계자들도 ‘과연 이 사람이 정재영이 맞냐’고 되물을 정도로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했다는 후문. 정재영의 이런 변신에 가장 놀란 사람은 ‘이끼’ 만화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다. 영화화 결정 순간부터 강우석 감독을 믿는다며 지지했던 윤 작가는 영화 속 이장 비주얼을 보고 “자신이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의 더욱 강렬한 캐릭터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끼’는 충무로 흥행 메이커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유해진 김상호 김준배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아온 작품이다. 지난 2009년 네티즌들이 열광한 인기 웹툰 ‘이끼’를 영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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