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강심장'서 춤추다 바지 찢어져 "폭소"

입력 2010-05-05 04:50

조승예 기자

▲사진=SBS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춤을 추다가 바지가 찢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비는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앨범이 "돌아가겠다는 의미다"며 모든 걸 다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곡 '아임 백(i'm back)' 안무를 선보이려고 무대로 나섰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비가 갑자기 바지 아랫부분을 가리며 중단한 것. 비는 다리를 벌리는 안무를 하려다 바지가 찢어지는 비상사태(?)를 경험했다.

이에 스튜디어에는 한바탕 작은 소동이 벌어졌고 이특은 "위에 찢는 건 많이 봤는데 아래 찢어진건 처음 봤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비는 바지가 찢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의로 가린 채 안무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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