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전달보다 0.6%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 미국 상무부가 3월 개인소비가 발표 전 예상됐던 전문가 집계치와 같은 0.6% 증가헸다고 밝혔다.
3월 개인소득도 전문가의 예상과 마찬가지로 0.3%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3월 소득 역시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인 0.3% 증가를 기록했다. 소득 증가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가계지출도 소비지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됐다. 메이시와 스타벅스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고용을 늘린 것도 개인지출 증가세에 한 몫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