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을 위해 지은 신축 임대아파트와 아파트 상가 벽속에 건출 폐기물이 다량으로 발견됐다고 KBS가 3일 보도했다.
KBS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부산 송정동에 완공한 국민임대 아파트 상가 기둥에서 건축 폐기물이 쏟아져나왔다고 밝혔다. 심각하게는 음료수 캔과 일반 쓰레기 등이 섞여있었다.
하수관이 들어있는 아파트 목욕탕 벽속에는 벽돌 잔재물이 가득 쌓여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민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실공사 여부를 전면 검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