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황금물고기'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0-05-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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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탤런트 소유진이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유진은 MBC '살맛납니다' 후속으로 오늘(3일) 첫 방송되는 '황금물고기'에서 한 남자를 향해 불꽃 사랑을 펼치는 문현진 역을 맡았다.

문현진은 3년 전 급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게 된 싱글맘으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번역가다.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자라 까칠하고 자기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소유진은 그동안 보여줬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슬픔과 사연이 있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진은 "나도 올해로 서른이 됐다. 일찍 사회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우여곡절도 있었다"며 "이러한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는 30대에 접어든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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