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3일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실시한 이스라엘 10Agorot 주화 입찰에 참가해 7200만장(약 34억 원 상당)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2003년만 제외하고 11년 연속 총 5억2500만장, 2000만불에 이르는 주화를 이스라엘 중앙은행에 공급하게 됐다. .
공사는 "이번 수주 성공 계기로 수주형.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자립형 사업구조로 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주 물량은 2011년 부터 2차에 걸쳐 분할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