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이륜차 개발사업자는 어디?

입력 2010-05-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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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0cc급 전기이륜차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의 전기이륜차 개발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개발 사업자로는 대림자동차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자로 '대림車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3년간 총 78억41만원(정부 58억8000만원, 기업 19억6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LG이노텍, 성균관대, 우리산업, 브이시텍, 비나텍, 피엔이솔루션, 자동차공학회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림은 자동차 외장부분을 맡을 예정이며 우리산업의 경우 시스템의 중심부인 제어기 개발에 참여한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근 우체국은 전기이륜차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으나 등판능력 부족과 짧은 주행거리(약 40km)로 도입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러한 시급성을 고려해 당초 5년으로 계획한 사업을 3년으로 단축하여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S&T모터스, 삼양옵틱스, 에스피지, 계양전기등 관련주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코스닥에서는 우리산업만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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