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린이 대상 국악 미니콘서트 개최

입력 2010-05-03 11:12수정 2010-05-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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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는 국내선 어린이 승객에게 미술도구 증정

▲3일 개최된 대한항공의 국악 미니콘서트에서 어린이들이 전통 악기를 체험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AㆍB 구역에서 공항 인근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들 40여명을 초청해 국악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이 어린이들에게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의 여성들로 구성된 ‘나리랑’ 멤버들이 출연해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을 선보였다.

콘서트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국악을 듣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한항공도 어린이들에게 대한항공 모형 항공기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대한항공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에게 미술도구 세트를 선사하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 김포∙제주∙부산 등 국내선 12개 공항(인천공항 제외)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을 탑승하는 어린이 고객 4000명을 대상으로 스케치북과 3색 색연필 미술도구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을 인터넷 게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나라라 비행소녀’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열고 1등 작품을 B737-900 항공기에 디자인해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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