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이현경, 3일 오후 결혼식 올려

입력 2010-05-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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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경 미니홈피

뮤지컬 배우 민영기(사진 오른쪽)와 탤런트 이현경이 3일 오후 백년가약을 맺는다.

민영기와 이현경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두 주례는 임동진이 사회는 유준상이 맡는다.

이현경은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가 민영기와 처음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 커플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이현경은 MBC 탤런트 공채 23기로 '12월의 열대아', '있을때 잘해'외 SBS '8월에 내리는 눈' 영화 '이장과 군수' 등에 출연했다.

민영기는 민영기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태풍','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7년 제1회 더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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