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일 막걸리 수요증가로 외형과 이익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국순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가격경쟁력과 품질개선을 통해 막걸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순당의 경우 국내산 쌀로 제조한 프리미엄 막걸리가 성공할 경우 외형과 이익 증가폭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후로는 막걸리 판촉활동이 둔화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4.5% 포인트 상승한 15.2%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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