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1분기 실적 정상화'매수'-KTB투자證

입력 2010-05-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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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일 종근당에 대해 1분기 매출이 1000억원대로 정상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5%, 32.6% 증가했다"며 "매출채권 회전기인 2008년말 149일에서 지난해말 136일, 1분기 123일로 축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실적 수준으로 회귀함에 따라 주가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주력 품목의 처방싸이클 호조에 힘입어 높은 외형성장세를 나타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주력 제품 및 1~2년내 출시된 대형 제네릭 신제품 매출 호조 지속하고 있다"며 "상위 10대 품목 합산 매출액 33%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종근당은 연초 출시한 '가나톤' 제네릭 '이토벨' 매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퍼스트 제너릭 품목 출시를 통해 처방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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