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구찌, 페라가모를 산다

입력 2010-05-03 07:37수정 2010-05-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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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in shop 형태 롯데홈쇼핑館 오픈

롯데마트가 4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대형마트 최초로 월드점(송파구 잠실동)에 TV 홈쇼핑 히트 상품 전용 매장인 ‘롯데홈쇼핑 POP-UP studio 250(이하 롯데홈쇼핑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관은 롯데마트 월드점 2층에 영업면적 62㎡의 단독 매장으로 구성된다. 이는 대형마트 최초의 홈쇼핑 상품 전용 판매 매장이자 첫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매장이며 TV 홈쇼핑 사업자의 첫 오프라인 진출 사례다.

특히 기존에 대형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구찌 토트백, 페라가모 지갑, 프라다 숄더백등 인기 명품은 물론 롯데홈쇼핑 대표 디자이너 의류브랜드인 ‘화숙리’, ‘최복호’, 홈쇼핑 히트 화장품인 ‘아인호아’, ‘리더스 링클’, 롯데홈쇼핑 2009년 베스트상품 1위를 차지한 쥬얼리브랜드 ‘조이아골드’등 패션 상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롯데홈쇼핑관에서는 기존에 TV를 통해 눈으로만 보고 구매하던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살펴본 후 구매할 수 있고 홈쇼핑에서는 세트 구성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도 낱개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롯데홈쇼핑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롯데홈쇼핑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픈 당일에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직접 매장에 나와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의 홈쇼핑관은 대형마트의 뛰어난 접근성과 집객력, TV홈쇼핑의 차별화된 상품력이 결합해 탄생한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매장인 만큼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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