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이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깜짝 실적발표와 1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평화정공의 주가는 10%가 넘는 상승을 기록했다.
이처럼 연일 상승세를 나타낸 부담에서 인지 지난 30일에는 주가가 보합세를 나타내면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평화정공 주가가 이처럼 상승세를 나타낸 이유는 1분기 실적 기대감과 현대·기아차의 신차발표로 인한 성장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흥국증권은 평화정공이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한 873억원의 매출액으로, 역대 1분기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훈·조인갑 애널리스트는 "이런 실적은 신차효과에 따른 현대차그룹의 내수 판매 증가와 중국,인도를 비롯한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이익및 수수료 수입 증가, 전년 대비 큰 폭 증가가 예상되는 GM관련 매출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환율효과 제거와 가격 경쟁력 축소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평화정공은 수출물량 증가 및 신규납품 등의 효과에 힘업어 실적 호조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