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 2010'후원
기아자동차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온라인 비디오 축구게임대회인 '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 (FIFA Interactive World Cup 2010)'에 오피러스, 쏘렌토R, 스포티지R, 카니발R 등 총 11대의 대회 의전 및 운영차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 (FIFA Interactive World Cup 2010, 이하 FIWC)'은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3 게임기'와 'EA FIFA 10 게임'을 활용한 온라인 비디오 축구 게임 월드컵 대회로 기아차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 2008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 올림픽(Port Olympic)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각 국가별 예선전 및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2만달러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기아차는 대회 후원사로서 게임에 나오는 축구 경기장 광고판에 기아차 로고를 노출시키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FIWC 예선 경기에는 전세계 약 78만명의 축구 게임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을 통해서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전세계 신세대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며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앞으로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가동하고 있다.
기아차는 전세계 예선을 거쳐 13개 팀이 남아공에서 결선을 갖는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Kia Champ into the Arena)', 월드컵 진출국 국기를 랩핑한 자동차로 로드쇼와 시승회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월드컵 로드쇼', 전세계 어린이들이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인 자쿠미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등 다양한 월드컵 관련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