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창립 1주년 기념 행사

입력 2010-04-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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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창립 1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본사 사옥에서 노사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호 이사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 성과가 우수한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노사화합 공동선언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석유관리원 본사 및 수도권지사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 청계천으로 이동, 녹색성장과 직원건강증진을 위한 '노사화합 걷기운동'과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사석유유통 폐해를 알리는 '오일지키미 녹색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노사화합 공동선언식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석유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 노력이 필요하다는 노사 양측의 공감대가 조성되어 마련됐다.

공동선언식에는 ▲석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석유관리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 ▲경영효율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해 노력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확대와 노사갈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공공기관 선진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화창열전 아카데미 등을 통한 노사문화 개선, 흑자달성, 지능검사반과 유사석유특별대책본부 설치, 석유유통관리 분석시스템 조기 구축,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 등 실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1년 전 오늘 우리가 품었던 포부와 열정으로, 책임경영, 녹색경영, 세계경영이라는 경영전략에 따라 새로운 1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5월 1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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