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금인형' 출연 당시 황수정(사진=SBS)
배우 황수정이 영화 '밤과 낮'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9일 한 영화 관계자는 "황수정이 최근 영화 '세상에서 아름다운 소풍'(이하 세아소) 출연을 확정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최철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화 '세아소'는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하는 여자와 그 여자가 하루라도 빨리 죽어줬으면 하는 PD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수정은 극중 대학생들에게 주먹밥을 팔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시한부 인생의 싱글맘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세아소'는 30일 파주에서 크랭크인 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