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전략물자 수출관리 위해 기업친화적 서비스 지속 강화
지식경제부는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 개통 5주년을 맞아 5월 한달간 Yestrade 홈페이지(www.yestrade.go.kr)를 통해 Yestrade 이용수기 모집, 퀴즈, e-교육관 수강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Yestrade는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판정.허가등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함으로써 기업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2005년 개통 이후 5단계에 걸친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업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전략물자 품목 리스트를 DB화하고 이를 HS코드 및 키워드로 연계한 자가판정 도구를 개발해 기업이 손쉽게 전략물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략물자 수출허가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100% 전자적(paperless)으로 제출토록해 기업의 비용절감 및 시간단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주요 방산물자) 및 통일부(대북 반출물자)의 관련 전략물자 수출통제 서비스를 Yestrade에 연계해 전략물자 대민 서비스 창구를 Yestrade로 단일화했고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과도 통관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사이버교육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략물자관리스템은 지난 2005년 개통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면서 올해 3월말 기준 회원가입 1만4222명, 이용기업 7648개사에 이른다"며 "우리 수출기업의 전략물자 관리제도 인식 및 수출통제 이행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