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9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에 LED 성장 엔진을 탑재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및 확고한 거래선 구축에 기반해 2008~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LED 리드프레임의 실적 본격화로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가 1분기 매출액은 416억원을 기록해 분기별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당사 추정에 따르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8.7%, 16.0% 증가한 452억원 및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전 및 자동차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전략적 거래선으로의 하반기 LED 리드프레임 공급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인해 영업외수익도 꾸준한 개선 추세가 전망된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