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이종학PD 차기작 '신의' 출연 무산?

입력 2010-04-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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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그랑프리'

배우 이준기(29)가 당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SBS 사극 '신의'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의' 제작 관계자는 28일 "이준기의 군 입대 문제로 '신의' 출연이 불가능해졌다"며 "현재 이준기를 대신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신의'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감독과 한류스타 이준기가 손을 잡은 초대형 한류 드라마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소속사 측은 18일 "군 입대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것이지만 현재 영화 '그랑프리'와 드라마 '신의' 등의 출연으로 곧바로 군에 입대하기 힘들다"며 "병무청에 작품이 끝날 때까지 연기해달라고 요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일부터 김태희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그랑프리'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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