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창업을 미리 체험하고 효과적인 창업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대학생 창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10년 창업동아리 상반기 창업캠프’를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대학생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15개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창업동아리 회원 및 창업지원단 대학생 홍보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창업 캠프는 ▲창업 시뮬레이션 ▲MIT GSW(Global Startup Workshop)참관기 발표 ▲창업 지원사업 안내 ▲창업과 경영을 위한 세무 ▲성공 CEO 초청 특별강연 ▲미니 창업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기청은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창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재 지원중인 창업동아리, 창업강좌 뿐만 아니라 학교별 창업 경진대회, 권역별 창업캠프 개최 등 대학생의 창업도전을 위한 여건 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