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분양.공공임대 관계없이 3지망까지 교차신청

입력 2010-04-28 11:39수정 2010-04-29 07:37

김성배 기자 sb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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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전예약 현장접수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지구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사전 예약 신청시 분양.공공임대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청약의 특징이다.

예컨데 1지망을 서울 내곡 1단지(59㎡) 분양주택을 신청하더라도 2~3지망에서 타 지구 임대주택인 10년임대나 분납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2지망에 구리 갈매 A-3 59㎡ 10년임대를, 3지망에 남양주 진건 A-4단지 59㎡ 분납임대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또한 입주자 자산기준은 분양주택의 신혼부부, 생애최초특별 공급과 10년 임대 및 분납임대에 적용된다. 부동산가액 2만1550만원 이하, 승용자동차가액 2635만원 이하 기준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6인 이상 가구에 대해서 별도 소득기준을 마련했다. 6인가구 라면 월소득이 510만9724원 이하이어야 대상자가 된다. 7인가구는 551만6750원, 8인가구는 592만3776원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 및 현장 4개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관련 정보제공 및 청약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3개 사업시행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콜센터(1588-9082, LH 오리사옥, 상담요원 150명)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