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양키스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재활 중인 박찬호가 이날 평지에서 볼을 던지던 중 근육통을 또 호소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29일 다시 부상 부위를 점검할 예정이지만 통증이 재발함에 따라 재활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양키스 구단이 부상 시점을 이틀 소급 적용하면서 재활이 순조로웠다면 박찬호의 리그 복귀는 30일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다. 박찬호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금주 실전 등판을 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뛸 때와 비교해 통증 부위가 다르고 심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복귀를 코앞에 두고 뻐근함을 다시 느끼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