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와인선정회 개최

입력 2010-04-28 08:45수정 2010-04-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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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종 평가…오는 10월부터 기내 와인 전면 교체

▲28일 인천 LSG 케이터링센터 프리젠테이션 룸에서 열린 '2010 아시아나항공 와인선정회'에 참석한 안드레아 라손 등 세계 유수의 소믈리에들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소믈리에들이 와인들을 블라인드 테이스트(blind taste)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8일 ‘2010 아시아나항공 와인선정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회에는 22개의 국내외 와인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868종의 와인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84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시음 및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심사에는 2007년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출신의 안드레아 라손을 비롯 3명의 와인 전문가가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와인선정회는 지난 2004년부터 3년마다 최고 수준의 소믈리에를 초청해 이뤄져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선정회에는 와인 브랜드의 다양화를 위해 칠레ㆍ오스트레일리아ㆍ아르헨티나 등의 와인을 선정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기내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사전에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기내식에 대한 시식 및 프리젠테이션 과정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선정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모든 클래스의 와인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나는 기내에서 30종의 와인 (일등석 12종ㆍ비즈니스석 12종ㆍ트래블클래스 6종)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연간 약35만병의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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