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고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화장품은 고가 판매채널인 방문판매 위주의 성장으로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 2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생활용품은 고가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에 따른 평균 판매 단가 상승효과로 매출, 영업익이 각각 14%, 19% 증가, 음료는 비탄산 음료에 대한 신제품 출시와 유통 커버리지 확대로 매출, 영업익이 13%, 14%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당사가 인수한 더페이스샵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과 M&A 기회, 더페이스샵의 중국 사업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이유로 향후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