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신은경 때문에 마음 아팠다" 눈물

입력 2010-04-28 01: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2

배우 김해숙이 후배 배우 신은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신은경은 2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해숙의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김해숙을 놀라게 했다.

드라마 '하얀 거짓말'에 함께 출연하며 신은경과 인연을 맺은 김해숙은 "은경이 보니까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그녀는 "신은경이 드라마 촬영 당시 밥도 거의 못 먹고 2~3일에 한번 씩 쓰러졌다"며 "은경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신은경은 "그때 너무 안타까워 하셔서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해숙은 후배 배우 원빈과 조인성과의 각별한 사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