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의 홈구장인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서서 우전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5회에도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제레드 위버가 던진 시속 127㎞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당겨쳐서 다시 우전 안타를 빚어냈다.
3, 5회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 못한 추신수는 7회 1-5로 뒤진 1사 1, 3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이번에도 트래비스 해프너 등 후속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날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은 0.313에서 0.324로 올랐으나 팀은 2-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