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1주년 기념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0-04-27 10:07

쪽방촌 방문..총 520세대에 4㎏씩 김치 전달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27일 KSD나눔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예탁원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해 4월 27일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140억원의 기금을 출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장학사업과 함께 해외저개발국에 대한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예탁결제원 정규성 전무를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하여 총 520세대에게 4㎏씩의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지난 1년동안 2만2079명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 29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1억원을 성금했다.

이수화 사장은 "공공기관 본연의 일에 매진하는 것과 함께 행복한 사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