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포스코강판, 키코리스크 종료로 주가 레벨업되나

입력 2010-04-27 08:17수정 2010-05-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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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이 오는 30일 키코 리스크가 만료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포스코강판은 전날대비 2300원(8.78%)오른 2만85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강판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대가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전승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강판의 KIKO 계약이 오는 30일자로 모두 만료된다"면서 "이제 포스코강판의 주가는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상승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철강 가격 인상이 포스코강판의 이익 개선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또 "2011년 이후 비탄소강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는 포스코강판 수익구조의 근본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6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9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또한 포스코강판은 환율 하락에 따른 위험을 헷지하기 위해 5억3000만달러 규모의 KIKO 계약을 체결했지만 오는 30일자로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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