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내일 안나푸르나 정상에 도전

입력 2010-04-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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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나선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지막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오른다.

오 대장 일행은 26일 오전 7시30분께 캠프2(5천600m)를 출발해 캠프3를 지나 곧장 정상 바로 아래 있는 마지막 캠프인 캠프4(7천200m)까지 오를 계획이다.

캠프4에서 휴식을 취하고 27일 오전 3시께 등정에 나서 12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정상에 오른다는 것.

블랙야그 관계자는 "오 대장은 캠프3에 도착 후 무전으로 "현재 느낌이 좋고 컨디션도 양호하다"는 말을 남긴 뒤 캠프4를 향해 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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