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G-20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26일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6월 캐나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My Summit 2010'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제관계 및 세계경제에 관심이 많고 서울 G-20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홍보할 열정이 있는 대학 및 대학원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26일부터 5월13일까지이며 선발자는 5월 19일 발표한다.
서류는 준비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summit.kr)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해 선발한다.
'My Summit 2010'은 G-20 국가의 대학생 대표(국별 최대 선발 인원 7명)들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이슈를 논의하고 토론토 G-20 정상회의 현장 참관 및 G-20 정상·배우자들과의 만남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G20 준비위원회는 최종 선발자들에게 토론토 G-20 정상회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통신원 역할을 부여할 예정으로 추후 서울 G-20 정상회의의 대학생 홍보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