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2안타...팀은 패배

입력 2010-04-26 07: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 2개를 쳐내며 3할 타율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시즌 7번째 멀티안타(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쳐내는 것)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13(64타수2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출루해 찬스를 만들었지만 클리블랜드는 도루 실패와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3회와 5회 각각 유격수 땅볼과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2사 후 깨끗한 중전 안타를 추가했으나 득점과 연결되진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오클랜드에 0-11로 크게 패했다.

추신수는 27일부터 사흘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경기를 벌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