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계 동영상
탤런트 쥬니가 시타 중 공을 피하려다 넘어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쥬니는 시타를 했다. 시타 중 쥬니는 몸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피하려고 뒷걸음질 치다 넘어지게 된 것. 이 같은 모습을 담은 중계 동영상은 경기가 끝난 후부터 현재까지 블로그와 각종 사이트에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영상 속 쥬니는 시구자가 던진 공이 몸쪽으로 날아오자 깜짝 놀라 뒷걸음질쳤다. 그러다 무게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넘어진 쥬니는 창피해 하며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하는 보습을 보였다.
해설자 한만정은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창피할거야...그렇게 자신만만해 했는데...", "꽈당 쥬니 탄생인가요..?"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