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 '30일 만의 귀환'

입력 2010-04-25 23:17수정 2010-04-26 06: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침몰한 천안함 함수가 사고 발생 30일 만에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로 귀환했다.

함수는 24일 19시22분께 연돌 등과 함께 바지선에 실려 백령도를 떠나 25일 21시께 2함대에 도착했다.

군은 26일부터 함수 안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무기류와 탄약 분리, 배수 및 유류탱크 내 기름 10만ℓ를 배출하는 등의 작업을 한 뒤 함미가 있는 수리기지로 옮길 예정이다.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입체영상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폭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폭발 원인과 형태 등을 확인하고 절단면 조사를 통해 외부충격의 위치 및 무기의 종류 등을 밝혀낼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