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10년 만에 듀엣곡 '사랑에 아파한 날들' 발표

입력 2010-04-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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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지난 2000년 발표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 이후 10년만에 듀엣곡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재범은 23일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공개했다. 이 곡은 후배가수 윤하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으로 4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번 곡은 임재범의 편안하고 부드러워진 창범과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의 윤하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파트너 선정부터 멜로디 라인작업과 녹음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며 "앨범 출시 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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