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씨레저, 클래스온과 지분투자 본계약 체결

입력 2010-04-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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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사업등으로 200억대 매출 예상

티엘씨레저는 23일 수학전문회사인 페르마에듀 신동엽이 대주주로 있는 클래스온에 지분 취득 및 운영자금 투자등을 골자로 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클래스온은 초등학교 대상의 교육사업, 교육 컨설팅, 유학, e러닝 등의 사업을 영유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학교' 사업은 현재 서울,부산을 포함하여 총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교육 비용을 절감하되 그에 못지 않은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공급하여 여타 방과 후 학교 수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등 수준 높은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총 250여개 초등학교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티엘씨레저는 이번 지분 참여와 관련해 클래스온의 지분 50%를 인수하되 인수방식은 클래스온에 3억9천7십만원의 CB(전환사채)발행방식으로 지분을 인수하며 방과후 학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9억원의 단기대여금(1년)지급하는 총 12억9천7십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클래스온은 방과후 학교사업으로 올해 최소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아파트 분양 단지에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클래스온과 계약 체결한 지역방송 및 언론과 함께하는 유학 및 방송교육사업으로도 20억원 이상의 매출로 2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티엘씨레저 관계자는 "단일화 되어 있는 사업 구조에서 다양한 사업 부분을 통해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회사의 이익도 극대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래스온은 현재 사교육 경감 및 교육 트랜드의 중심인 방과 후 학교 사업을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부산 해강, 두실, 용문, 명호 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서울 서초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2개 초등학교에 방과후 사업을 진행한 올 3월 한달간만 4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업으로 3년내에 전체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시장의 5%인 약 250개 학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중,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클래스온은 2009년 5월 SBS의 네트워크사인 부산/경남방송 KNN, 2009년 12월 대전방송 TJB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2010년 2월부터는 ㈜조선일보교육미디어와 서울 지역 방과 후 학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0년 5월경부터 신동엽 원장은 부산경남방송 KNN,대전방송 TJB와 함께 본격적으로 교육 컨설팅 사업에 진출한다.새로운 패러다임의 신규 사업인 교육컨설팅 사업은 특목고,자사고 등에서 지필고사가 금지되고 100%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게 되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작성에 학부모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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