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허덕이는 건설사들에게 단기 유동성이 지원된다.
정부는 2009년말 중단 되었던 브릿지론(공사대금 담보대출) 보증을 1년간 재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기는 오는 5월부터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소건설사 대상으로 브릿지론이 다시 재개된다. 다만 공공기관 발주공사에 한정되며 업체별 보증한도는 300억원이다.
이외 지난 3.18 세제지원 대책을 조기에 실행해 약 1만가구의 미분양을 감축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