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SESE나라 발대식 개최

입력 2010-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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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SESE나라'활동에 참여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발대식을 갖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각종 체험ㆍ봉사활동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시행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SESE나라'는 에너지절약에 관한 실천ㆍ체험ㆍ봉사 활동을 자율적으로 계획ㆍ실천하는 어린이ㆍ청소년 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달 18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된 이래 80여개모임ㆍ동아리가 신청해 현재 45개 단체 1200여명의 가입이 확정 됐다.

또한 앞으로 에너지의 생산ㆍ소비ㆍ신재생에너지등에 관한 자율적인 체험ㆍ봉사활동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한 에너지절약 실천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SESE나라 대표자 회의',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 '실천사례 경연대회'등을 통해 개별 'SESE나라'간 우수사례가 공유ㆍ확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단체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관련 봉사활동과 에너지절약 캠페인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등 국제기구와 협의하여 우수 'SESE나라'의 국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상급학교 진학 시 입학 사정자료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SESE나라'의 의미와 활동 방향에 대한 공감대의 형성이 이뤄지고 참여자의 자부심과 활동의지가 높아질 것"이라며 " 어린이ㆍ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몸소 체험한 에너지절약 습관을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참여자들이 미래의 에너지절약 리더로 자라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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