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선물옵션 전략] 밀리면 반등

입력 2010-04-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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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5분봉]

22일은 시작하자마자 프로그램 매도세가 거세게 들어오며 출발한 하루였다. 장중 한때 3400억까지 매도세를 출현시키며 하락으로 베팅한 증시는 전일 큰 폭으로 오른 지수를 대부분 제자리로 돌려 놓았다.

전일 수익구조의 불일치를 만들어 내며 이격을 크게 키운 채 마감한 선물지수는 22일 장 시작부터 베이시스의 급격한 백워데이션 전환과 맞물려 개인선물의 매도세를 불러왔다.

한때 7000억원 이상의 개인선물 매도세는 장 후반 들어 물량을 상당수 줄이며 증시 상승에 힘을 실음으로써 선물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근 장은 계속되는 속임수 패턴이 시장 참여자들을 지치게 만드는데 22일도 어김없이 출현하며 투자자들의 손절을 불러왔다. 특히, 3번 속임수의 경우 급등과 급락이 출현했다는 점에서 가장 힘들었을 구간으로 해석된다.

[프로그램차트]

시장에서 속임수가 출현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대게 보수적으로 대응하거나 시장을 이기려고 더욱 진입하려는 경향이 있다.

보수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기회를 놓치기가 쉽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손절을 당하기가 쉽다.

시장은 크게 횡보장과 추세장 그리고 변동성장으로 분류된다. 그중에서 제일 대응하기 어려운 장은 당연 변동성 장이다.

최근 만기일 이후 계속해서 출연한 변동성 장은 투자자들에게 갖은 속임수를 쓰며 투자자들의 아까운 돈을 갈취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장이다.

변동성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은 구경하는 것보다 힘드므로 최대한 매매횟수를 줄이는 방법이 좋다.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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