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싱가포르 국부펀드로부터 2079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소폭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1.00%) 오른 2만150원을 기록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기타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마섹홀딩스의 투자 자회사인 '이온 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207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화증권등 증권관계자들은 이번 유증을 통해 차입금 축소, 바이오시밀러 사업 자금 유치 효과로 인해 긍정적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테마섹은 지난해 11월에도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시총 1위인 서울반도체에 28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1.96%를 취득했다. 서울반도체의 비상장 계열사 서울옵토디바이스의 184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지분 약 9%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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