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부산역 인근 '서부산지부' 개설

입력 2010-04-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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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26일 부산역 2호선 사상역 엠시티빌딩 7층에 '서부산지부'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부산지부에서는 개인워크아웃 및 프리워크아웃 접수, 소액금융지원, 취업안내센터 운영, 신용관리 교육 등의 업무를 취급한다.

또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종합상담을 통해 신용등급 및 총부채 신용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채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신용상담보고서'도 무료로 발급한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신용회복지원제도 접수현황을 보면 2004년 3만4804명에서 2005년 2만10905명, 2006년 9223명 등 올해 3월말까지 총 10만251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 관계자는 "이번 서부산지부 개설로 전국 23개 상설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25개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출장 상담도 실시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전화 1600-5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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