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조용한 한류스타?…日서 '인기남'

입력 2010-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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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를 잊지않을거야' 한 장면

배우 이태성이 조용하게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태성은 2008년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를 통해 일본에 얼굴을 알렸다.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는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한국인 청년 고 김수현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극중 주인공 김수현 역을 맡은 이태성의 인기도 급상승하게 된 것.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 출연 중인 이태성은 그를 보기 위해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방문하는 일본 팬들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는 다수의 일본 팬들이 참석했으며 이 후에도 2개월 마다 촬영장을 찾아 이태성을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에는 이태성의 26번째 생일(4월 21일)을 맞아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에 방문해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살맛납니다'는 오는 7월부터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라 앞으로 한류스타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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