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시장 규모 감소 전망 '목표가↓'-대신證

입력 2010-04-22 08: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신증권은 22일 KT&G에 대해 국내 담배시장 규모 감소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7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송우연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이유는 KT&G 사업의 거시적 환경변화 때문"이라며 "

국내 담배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약 4% 감소하고 원/달러환율이 하반기까지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므로 주가 상승에 대한 절대적 기대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6월을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 담배부문은 6월부터 라이센스 브랜드인 '다비도프'가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 하락을 방어, 해외 담배부문은 6월부터 러시아공장이 가동되면서 수출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6월 지방선거 이후에 주류와 담배를 중심으로 한 세금인상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