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30%, 24.1% 각각 증가
SK C&C(대표 김신배 부회장)가 올 1분기 매출액 2846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2190억원과 영업이익 241억원 대비 각각 30%와 24.1%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SK C&C의 성장세는 지난 2004년 대외 사업 진출 선언 후 매년 급성장해 온 공공과 금융을 비롯한 대외사업과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가 가능한 OS(아웃소싱)사업의 호조 덕분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SK C&C는 최근 총 380억원 규모로 금융 차세대 사업 마지막 대어로 알려진 부산은행 차세대 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SK C&C가 금융권 최초로 성공시킨 JAV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도입은 우리나라 금융 IT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SK C&C는 매일 수백조원이 거래되는 국내 유일의 거액결제시템인 한국은행 차세대 금융망 ‘신한은금융망’을 성공적으로 오픈시켜 우리나라 금융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공공분야에서도 SK C&C는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접목한 새만금 방조제 종합통제시스템 구축 사업과 여수 u-엑스포 사업을 비롯한 사업성과를 이어갔다.
SK C&C 관계자는 “SK C&C가 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 경쟁력 증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타겟 시장 공략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공공과 금융은 물론 글로벌 사업에서의 획기적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