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국·기관 매수에 이틀째 상승...516.99P(5.49P↑)

입력 2010-04-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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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며 마감됐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49포인트(1.08%) 상승한 516.99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상승으로 ‘골드만 쇼크’로 급락했던 지수를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지수의 상승 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서도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516.60까지 뛰어 올랐다. 그러나 개인이 개장초부터 매도에 나서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31억원, 187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553억원 규모 매도에 나섰다.

지수 상승에 대부분의 업종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다만 섬유 의류, 종이 목재, 출판 매체복제,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금속 등의 업종과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받았다.

특징 종목으로는 LED 업종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루멘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지난 14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되면서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케이씨에는 장중 20%내외로 주가가 출렁거리며 7% 하락하며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 59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개 종목을 더한 319개 종목이 하락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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