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경남은행노동조합은 천안함 희생 장병 유가족 및 고(故)한주호 준위 유가족, 인양작업에 투입된 군 수색요원 위로를 위해‘천안함 침몰사고 성금’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함 침몰사고 성금은 경남은행 전임직원이 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출연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일, 문동성 행장과 박재노 노조위원장은 진해 해군사관학교 내 해군특수전여단(UDT.SEAL)에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 행장은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 장병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통함과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남은행 임직원 모두는 희생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