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이 현대차그룹의 지원 사격에 최근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다.
사업장 폐기물 매립과 소각 사업 업체인 코엔텍은 지난 14일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1500원대이던 주가는 1700원까지 10% 넘게 뛰었다.
주가 상승에는 코엔텍과 기타 특수관계인 현대자동차와 같은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적극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MC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코엔텍의 매매 증권사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15일부터 줄곧 1위를 기록해 왔다.
HMC투자증권이 지난 15일 코엔텍의 주식을 13만5730만주를 순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20일 현재까지 매수량 145만3725주 중 매도 31만9153주, 순매수 113만4572주를 기록했다.
한편 코엔텍은 지난 해 HMC투자증권과 같은 그룹인 현대자동차와 8억원 규모의 거래를 하는 특수관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