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창력 최진철', 네티즌에 웃음 선사

입력 2010-04-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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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최진철이 주인공인 '발창력 최진철' 시리즈가 파란 플라자(http://plaza.media.paran.com)에서 파란만장 베스트 1위 게시물에 등극하며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그는 최근 '황선홍밴드' CF에서 '발창력 최진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발창력 최진철은 괴로워', '이병헌도 놀란 발창력', '발창력 최진철, 송해 선생님께 쫓겨난 사연' 등의 패러디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황선홍을 비롯해 유상철, 최진철, 김태영 등 왕년의 축구 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제가 됐던 olleh KT의 월드컵 광고 캠페인에서는 이들이 밴드를 결성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가를 부른다.

이 광고에서 최진철의 음치 모습이 공개 되면서 누리꾼들은 "가창력이 거의 발로 부른 수준"이라며 최진철을 '발창력 최진철'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 '발로 ~를 한'이라는 말은 '손으로 해야하는 일을 마치 발로 한 것 처럼 엉망'이라는 의미의 인터넷 신조어다.

네티즌들은 CF 메이킹필름 속 최진철의 '절대음치'의 모습과 오디션 TV 프로그램, 영화 속 장면들을 절묘하게 합친 패러디물들(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boardno=300&menuno=1875&bbs_no=03dbs)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최진철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소탈하고 인간적으로 보여 친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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