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공실률 10%대 치솟을 수도"

입력 2010-04-19 19: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 주요지역의 업무용빌딩 공실률이 10%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코람코 자산신탁은 19일 "오피스 개발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는 2016년까지 330만㎡가 새로 공급되어 내년부터 공실률이 매년 1에서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소재 기업의 30%가 용산과 상암, 판교 등의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어 도심과 여의도ㆍ마포, 강남 등 핵심권역은 전체 오피스의 10%가 공실로 남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