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통신사, 아·태통신사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10-04-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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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 알 아베드(68)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통신사(WAM) 사장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아·태통신사 정상회의(OANA Summit Congress)'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방한한다.

차관급인 국가미디어위원회(National Media Council) 사무국장도 겸직하는 알 아베드 사장은 21일 오후 아·태통신사 정상회의 공동주관사인 연합뉴스를 방문, 박정찬 사장과 쌍방 통신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뉴스 및 사진, 방송협력 교류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OANA 의장인 무클리스 유스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사장을 비롯해 34개국 44개 통신사 사장 등 88명이 참가한다.

알 아베드 사장은 이에 앞서 20일 오후 4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21일 오전 10시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과 각각 면담한다. 알 아베드 사장은 최 위원장과 면담에서 한국방송통신위원회와 UAE 국가미디어위원회 간 교류·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협의하고 강 위원장과 만나 UAE의 여수박람회 참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알 아베드 사장은 정부와 공공기관 뉴스의 80~90%를 담당하는 UAE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WAM의 사장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언론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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